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국회의원 ‘금배지’의 진실

'금배지'라고 불리는 국회의원 배지 [중앙포토]

'금배지'라고 불리는 국회의원 배지 [중앙포토]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이른바 ‘금배지’의 진실을 국회가 공개했다.


국회는 9일 ‘[국회 Q&A] “국회의원 배지는 순금인가요?”’라는 제목의 자체 뉴스를 통해 금배지 성분의 99%는 은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는 “엄밀히 얘기하면 금배지 보다는 은배지라고 부르는게 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금배지에 들어가는 금은 0.2g이다. 가격은 3만5000원이라고 국회는 밝혔다.
 
그런데도 의원 배지를 금배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뭘까. 국회는 “배지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순금으로 만든 진짜 금배지였다”고 밝혔다. 금배지가 사실상 ‘도금배지’가 된 것은 1981년부터라고 한다. 금배지가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이라는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 국회는 “도금으로 배지가 바뀐 것을 모르는 도둑들이 금배지를 노린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의원 배지는 아직 특권의 상징으로 불리는 일이 자주 생긴다. 실제 정치권에선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는 말을 "배지 단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운영하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의원 배지 폐지를 권고하기도 했다.
 
백재현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은 “배지는 책임과 봉사이 상징이어야 하는데, 특권과 예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