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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 2414곳서...중금속 초과 검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중앙포토]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중앙포토]

환경부 조사 결과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가 주로 쓰는 시설 241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9일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을 통해 전국 어린이 활동공간 중 1만8217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설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13.3%인 2431곳에서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2431곳 중 99%에 해당하는 2414곳에서는 도료나 마감재에서 중금속 검출 기준을 초과한 사례다. 중금속 검출 기준은 납 질량분율 0.06% 이하, 납·수은·카드뮴·6가 크롬 질량분율 합 0.1% 이하다.
 
납은 아동에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 뇌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농도 카드뮴은 위를 자극하고,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한다. 과도한 수은은 태아나 어린이의 신경발달에 장애를 일으킨다.
 
중금속 초과 검출 사례 외에도 실내공기 질 기준 초과, 금지된 목재용 방부재 사용, 토양 내기생충란 검출, 합성고무 바닥재 기준 초과 등의 사례도 발견됐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위반한 시설의 관리자나 소유자는 3개월 안에 시설 개선명령 조치와 개선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 후속 조치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시설 명단을 환경부 홈페이지(me.go.kr) 또는 케미스토리(chemistory.go.kr)를 통해 공개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2만여개의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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