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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사드, 형편 되면 하나 더 배치해야”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우선 사드를 배치하고 나중에 형편이 되면 하나 더 배치해서 수도권 방위를 한다든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사드 배치 지역인 경북 성주에 인접한 김천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사드를) 10개, 20개 하면 좋겠지만 그럴 형편은 안 된다”며 “우선 하나 설치해서 우리 남한 반 이상은, 3분의 2는 커버할 수 있으니까 우선 배치하고, 또 나중에 형편이 되면 하나 더 배치해서 수도권 방위 한다든지 이렇게 해 나가야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개발된 무기 중 최대한의 방어체계가 사드라고 얘기한다. 사드보다 더 좋은 무기가 없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배치하는 것”이라며 “(사드 반대는) 북한에서 막무가내 공격을 해오면 가만히 앉아서 당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제에 손해가 있다고 안보를 포기해야 하느냐. 우리 국민은 5000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나라를 지켜왔다”며 “중국을 계속 설득하고 경제적 문제는 다른 방법으로 또 풀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중국 설득 노력에 대해 “우리나라 관계자들이 중국에 가서 여러 번 설명했다”며 “내가 1월 초 미국 출장을 가서 미국의 정보기관들, 국회 관계자들, 안보 연구단체 분들과 얘기를 나눠봤더니 ‘중국 관계자에 설명해도 설명 자체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중국은 이미 사드가 자기들과 별 관계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드 레이더는 1000㎞ 미만, 800㎞ 정도만 설치되기 때문에 중국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중국도 알고 있다”며 “일본에는 우리보다 훨씬 더 큰 사드 배치대가 있다. 그 것을 중국에서 모를 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도 사드 레이더보다 훨씬 큰 레이더가 이미 배치돼 있다. 중국에서 다 알고 있다”며 “그래서 (지금 한중 갈등은) 사드 레이더 문제가 아니다”고 중국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데 대해선 “지역구민들에게는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사드는 우리나라 국가안보를 지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잘 이해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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