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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기각 시 승복하시겠습니까?"...절반은 '네', 절반은 '아니오'

지난 8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각각 1인 시위를 하다 자리를 놓고 언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지난 8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각각 1인 시위를 하다 자리를 놓고 언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탄핵 기각 시 국민 절반은 이에 승복하지 않겠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절반은 승복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일보와 오피니언라이브가 6~7일 실시해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탄핵 기각 시 결과를 인정하고 승복하겠냐’는 질문에 ‘승복하겠다’라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47.8%, ‘승복하지 않겠다’를 고른 이들은 47.7%로 나타났다. 탄핵 기각 시 국민 절반은 승복을, 나머지 절반은 불복하겠다고 답한 셈이다.
 
반대로 탄핵 ‘탄핵 인용 시 결과를 인정하고 승복하겠냐’는 질문에는 ‘승복하겠다’라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이 87.2%로 나타났다. ‘승복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한 이들은 10.1%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 의견에는 찬성이 77.7%로 나타났고, 반대가 19.9%로 나타나 여전히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탄핵이 인용될 경우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속도’에 대한 질문에 76.5%는 ‘대선일정과 무관하게 지체하지 말고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본격적 수사는 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19.4%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활용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8.7%였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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