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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하루 앞두고 EG 급락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박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EG가 급락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EG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8.97%) 하락한 1만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에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미뤄지거나 기각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거래량이 급증해 주가가 17.12% 올랐다. 그러나 헌재가 탄핵심판 선고일을 10일로 지정하며 EG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그룹의 주가가 상승하자 한 네티즌은 이를 탄핵 각하의 조짐으로 해석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8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그룹의 주가가 상승하자 한 네티즌은 이를 탄핵 각하의 조짐으로 해석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8일 EG그룹 주가가 급등하자 일부 박사모 회원들은 이를 탄핵 기각의 뜻으로 바라봤다. [사진 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8일 EG그룹 주가가 급등하자 일부 박사모 회원들은 이를 탄핵 기각의 뜻으로 바라봤다. [사진 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EG그룹의 주가는 8일 오후 2시38분을 기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를 두고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등지에는 탄핵심판이 기각 혹은 각하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8일 헌재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10일 오전 11시로 확정했다. 예상 가능한 탄핵 심판 시나리오는 인용, 기각, 각하, 자진 사퇴 등으로 4가지다.
 
①인용 
8명인 헌재 재판관 가운데 6명 이상이 찬성할 때 인용 선고가 내려진다. 헌재가 인용 결정을 하면 박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
 
②기각·각하 
헌재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탄핵이 기각 또는 각하될 경우, 박 대통령은 곧바로 대통령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탄핵이 '기각'되면 대선은 원래대로 12월에 치러진다. 탄핵 청구 자체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헌재의 심판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을 때 내리는 '각하'의 경우에도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유지하게 된다.
 
③자진 사퇴
박 대통령이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내려오는 '자진 사퇴'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청와대 측은 "자진 사퇴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 '선고 전 하야 선언' 같은 행동으로 국민을 기만하거나 할 생각, 꿈에도 꾸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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