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또 계란 파동? 미국·스페인 AI 여파

지난 1월 부터 항공편으로 수입된 미국산 계란. [중앙포토]

지난 1월 부터 항공편으로 수입된 미국산 계란. [중앙포토]

안정세를 유지하던 계란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7일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전날보다 21원 상승한 7321원으로 거래됐다. 지난달 13일(7945원)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22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수입 금지에 학교 급식 수요 겹쳐
특란 소매가 22일 만에 다시 올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계란값은 지난 1월 12일 9543원까지 폭등했다. 이후 미국산 계란이 한국에 상륙하고 계란 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이 지나가자 계란값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수급 불안 조짐이 다시 나타나면서 반등했다. 미국과 스페인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하면서 국내 계란 수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테네시주에서 AI가 발생하자 지난 6일부터 미국산 계란과 부화용 알, 산란종계 병아리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앞서 스페인 서도 AI가 발생해 지난달 24일부터 계란과 병아리 수입이 금지됐었다. 국내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는 대부분 수입한 병아리와 종란(부화용 알)을 사육·부화해 산란계로 기르는데 수입 통로가 막힌 것이다. 여기에 초·중·고 개학으로 학교 급식이 시작되면서 계란 수요가 늘어나 수급이 더 불안정해졌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 재고 부족과 수급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선 기자 ssu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