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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우규민 카드 실패, 2회 만에 3실점

우규민

우규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2이닝 만에 3실점했다.
 

네덜란드 프로파르, 1회 선제 투런홈런

우규민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WBC 1라운드 A조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2회까지 안타 5개를 맞고 3점을 내줬다. 현역 메이저리거들의 힘이 그대로 드러났다. 선두타자 안드렐톤 시몬스(LA 에인절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우규민은 주릭슨 프로파르(텍사스)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내줬다. 프로파르는 3볼-1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던진 빠른 공을 힘껏 잡아당겨 홈런으로 연결했다. 우규민은 3번타자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에게도 우측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를 맞았다.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우규민은 2013년 아시아 홈런 최다기록(60개)를 세운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조나선 스쿠프(볼티모어)와 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는 각각 3루수 플라이와 3루 땅볼로 처리해 2실점으로 버텼다. 하지만 2회 들어 2사 3루에서 시몬스에게 다시 적시타를 내줘 추가점을 줬다.
 
우규민이 선발로 나선 건 메이저리그에서는 생소한 투구유형인 사이드암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우규민의 영상을 보며 철저하게 연구했다. 헨슬레이 뮬렌 네덜란드 감독은 "2명의 스카우트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평가전 등 여러 영상 자료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네덜란드 선발 릭 밴덴헐크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회에는 이용규와 서건창, 김태균이 각각 2루 땅볼, 좌익수 뜬공, 중견수 뜬공에 그쳐 삼자범퇴를 당했다. 2회엔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손아섭이 병살타를 쳤다. 이후 민병헌의 안타가 터져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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