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위성호 신한은행장 "승자독식 디지털시대… 초격차 리딩뱅크 만들 터"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위성호 신임 신한은행장은 7일 "경쟁은행과의 간격을 더욱 벌리는 초(超) 격차의 리딩뱅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위 행장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디지털 시대는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시대로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한 발 앞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기순이익이 많다고 리딩뱅크라고 보지 않는다"며 "신한을 움직이는 시스템과 직원의 역량이 다른 곳보다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한카드를 지휘하다 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위 행장은 디지털과 글로벌 분야의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간 진입장벽이 무너지고 전혀 다른 플레이어들이 금융에 도전하는 격변의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금융의 본질 위에 이종 업종의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와 모바일 플랫폼을 경영에 활용해 수수료, 금리 등 전통적인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비가격 요소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글로벌과 관련해서는 국가별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짚었다.



위 행장은 "지금까지는 신규 시장 진출 후 현지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사업을 하는 성장 전략을 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는 아시아 유망 시장 내 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 유망 시장으로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을 꼽았다. 위 행장은 "베트남과 일본 시장에서 기대한 만큼의 성장을 하고 수익을 냈다"며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에서도 현지화에 성공해 수익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 등의 여신 관리에 대해 "경제 외적인 변수로 인해 발생한 상황임을 감안해 리스크관리를 할 것으로 도움을 줄만한 사항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kje132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