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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성시대 열려"…10명 중 7명, 모바일 뉴스 이용

바야흐로 모바일 전성시대다. 대부분 사람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으로 날씨를 검색해보거나 주요 뉴스를 접한다. 일과를 마친 밤에는 잠들기 전까지 모바일로 재미난 VOD를 찾아보거나 실시간 동영상을 감상한다. 티빙, 아프리카 TV, 유튜브, pooq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확대 등은 '손안에 작은 세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런 현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서도 뚜렷이 확인된다.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만 상승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7일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8월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5128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언론수용자 의식조사가 시작된 1993년 이후 지난해까지의 미디어 이용률은 '모바일'을 제외한 대부분 미디어의 이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2011년 36.7%에서 지난해 79.5%로 42.8%포인트 증가했다.
2016년 미디어 이용률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2016년 미디어 이용률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건 여전히 텔레비전이었다. 하지만 텔레비전도 2011년 이용률(97.6%)에 비해 지난해 이용률(92.8%)이 4.8%포인트 떨어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PC 인터넷도 1998년 8.3%에서 2008년 74.3%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50.9%로 하락했다.


미디어 이용률 순위를 따져보면 ▶텔레비전(92.8%) ▶모바일 인터넷(79.5%) ▶메시징 서비스(71.2%)  PC 인터넷(50.9%) ▶SNS (47.6%) ▶라디오 (21.9%) ▶종이신문(20.9%)▶잡지(3.3%) 순이었다.


◆2040세대, TV보다 모바일 선호 
특히 2040세대들의 경우 텔레비전보다 모바일 인터넷의 이용률이 높았다. 지난 일주일간 미디어 이용률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20대는 이용률이 모바일 99.5%, 텔레비전이 84.7%였으며, 30대는 모바일 98.8%, 인터넷은 90.5%였다. 40대는 모바일 94.9%, 텔레비전 93.8%로 이용률이 비슷해졌으며 50대부터는 텔레비전이 더 높았다.
2016년 연령대별 미디어 이용률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2016년 연령대별 미디어 이용률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미디어를 이용해 뉴스를 소비하는 행태를 살펴본 결과도 이와 비슷했다.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것. 모바일 인터넷을 제외한 텔레비전, 종이신문, 라디오, 잡지 등 전통 미디어의 뉴스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종이신문은 2011년 44.6%에서 지난해 20.9%로 하락폭(23.7%포인트)이 가장 컸다. 라디오는 2011년 26.8%에서 지난해 12.7%로, 텔레비전은 2011년 95.3%에서 지난해 83.2%로 하락했다.


◆급증하는 모바일 뉴스 이용률

반면 모바일 인터넷의 뉴스 이용률은 2011년 19.5%에서 지난해 70.9%로 51.4%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모바일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하는 이가 늘었다는 얘기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전통 미디어는 장년층, 1인 방송 등 뉴미디어는 주로 젊은 층이 이용한 데 반해, 모바일 인터넷은 20대부터 50대에서 10명 중 9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령대를 초월해 보편적 미디어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년 뉴스 이용률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2016년 뉴스 이용률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한편, 사람들은 하루 평균 1시간 20분가량 뉴스를 접하는 걸로 확인됐다. 미디어별 뉴스 이용시간을 보면 텔레비전이 41.5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모바일 인터넷(16.9분), PC인터넷(10.2분), 종이신문(6.5분), 라디오(3.6분)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의 뉴스 이용시간이 약 1시간 30분으로 가장 길었고, 그 다음으로 40대(88.1분), 30대(83.8분), 60대(83.5분) 순이었으며, 20대에선 뉴스 이용시간이 69.5분으로 크게 낮아졌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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