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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리인단 "특검, 공포시대 연출...인권침해" 주장

김평우 전 대한변협 회장(가장 오른쪽). [사진 중앙포토]

김평우 전 대한변협 회장(가장 오른쪽). [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가 "박영수 특검이 수사라는 미명하에 저지른 수많은 인권침해 수사는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전대미문의 검찰 공포 시대를 이 땅에 연출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해 "박영수 특검의 지난 90일간의 수사 횡포는 이 나라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 출범식은 '법치와애국모임' 주최로 열렸다. 법치와애국모임은 김평우 등 변호사가 꾸린 단체다. 그동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인권침해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취지다.
 
김 변호사는 "검찰 공포 시대를 기록할 백서를 만들 것"이라며 "박 특검과 이영렬 특수본부장이 한 검찰 횡포를 낱낱이 조사해야 된다. 기록하고 기록에 따라 범죄사실 밝혀내서 처단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 변호사와 함께 출범식에 참여한 도태우 변호사도 "최순실이 아무리 나빠 보여도 인권을 보장해야 된다"라며 "지금도 접견·교통 금지가 4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가족도 만나지 못하고 외부 서적 등 일체 물건 반입이 금지된다"라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이어서 "일반 국민 인권의식을 사법부가 못 따라간다"라며 "4개월 동안 만행이 자행됐다"고 말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조원룡 변호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탄핵각하·변론재개·대한민국 만세"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조사위는 앞으로 활동가를 모집하고 보수 단체와 함께 세미나, 보고회, 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특검의 인권침해 수사에 대한 피해신고와 의견을 접수한 후 법적인 구제절차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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