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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인터넷 못 해도 찾을 수 있어요

 이르면 4월부터는 인터넷 사용을 못 해도 근처 은행만 들르면 다른 모든 은행에 잠자고 있는 내 돈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자료: 금융감독원

자료: 금융감독원

 

금감원,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실적 집계
2년도 안 돼 642만명이 1조2450억원 찾아
은행 영업점서 타은행 휴면재산 조회 가능케

 금융감독원은 2015년 6월부터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대책을 마련ㆍ추진한 결과 지난 1월까지 약 642만명이 1조2450억원의 잠자는 돈을 찾아갔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실시한 범 금융권 캠페인 기간 동안 76만명이 1591억원을 찾아갔다. 휴면금융재산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ee.or.kr)에서 조회 가능하다.
 
금융재산별로는 휴면보험금이 1조154억원(81.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수령주식ㆍ배당금 1081억원(8.7%), 휴면성 신탁 580억원(4.7%), 휴면성 증권 547억원(4.4%), 휴면예금 88억원(0.7%) 등 순이었다.
 
그러나 그간의 노력에도 휴면금융재산은 지난 1월 말 현재 총 1조3911억원에 달한다. 100만원을 초과하는 계좌를 가진 이들도 22만명에 이른다.
자료: 금융감독원

자료: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이런 휴면금융재산을 찾아주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신 주소정보를 제공받아 은행ㆍ보험회사 등이 보유한 휴면금융재산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금융회사를 평가하는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항목에 휴면금융재산 환급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2분기부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 등도 쉽게 휴면금융재산을 조회할 수 있도록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서 모든 은행의 휴면예금ㆍ휴면성신탁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법인명의로 돼 있는 휴면보험금도 ‘파인’과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sleepmoney.or.kr)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개선할 계획이다.
 
아예 휴면금융재산이 새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마련한다. 만기보험금 사전ㆍ사후 안내를 강화하고,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등록제도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또 은행은 그간 휴면성신탁 보유 고객에 대한 안내방법으로 창구ㆍ우편(이메일 포함)ㆍ유선 안내 등으로 제한해 왔으나, 앞으로는 문자메시지 안내를 추가할 계획이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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