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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령도 뚫은 박해진의 인기…中 인터넷에 종방연 생중계

박해진

박해진

중국 금한령(禁韓令)에 발맞춰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1박2일' 방송분을 삭제한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가 배우 박해진 주연 드라마 '맨투맨'의 종방연 현장을 취재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優酷)와 소후(搜狐) 등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박해진 주연 드라마 '맨투맨'의 종방연 현장을 취재하고, 박해진과의 현장 인터뷰 등을 중국에 생중계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종방연 현장에 중국 동영상 업체들이 많이 와 있어 깜짝 놀랐다"며 "그중 유쿠의 생중계와 몇몇 매체의 기사는 바로 중국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금한령이 내려진 것으로 아는데 국내 매체도 하지 않는 종방연 생중계를 중국 매체들이 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지난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끈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결혼이야기 '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달 유쿠를 비롯해 텐센트(騰迅), 아이치이(愛奇藝·iQIYI) 등 중국 동영상 사이트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 인기 한류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분을 삭제하며 중국 정부의 금한령에 동조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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