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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200만원 벽 넘었다

6일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00만원을 돌파했다. 증권업계에선 갤럭시S8 출시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S8 출시 기대감에
외국인 강한 매수세 몰려
1분기 영업익 8조원 전망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2만3000원) 오른 200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198만1000원)보다 낮은 196만1000원으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30여 분 만에 급등해 오전 9시35분 200만원 선에 도달했다. 삼성전자가 200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월 26일 이후 24거래일 만이다. 장중 한때 201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가 기록도 함께 갈아치웠다.
 
주가가 크게 오르는 동안 매수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가 집중적으로 몰렸다.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증권사 CLSA와 크레딧스위스(CS), 씨티그룹 등이 매수창구 상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이 노트7의 배터리 결함을 딛고 시장을 휩쓸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예측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팀장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증대와 주주이익 환원 정책 강화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3개월 안에 23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 출시와 맞물려 반도체 D램 가격 상승, 애플 아이폰 차기작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패널 공급에 따른 실적 수혜가 함께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3%) 오른 2081.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등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55%) 오른 604.05로 마감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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