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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면역력 기르는 운동·영양식, '공부 체력'도 튼튼히 만들죠


새 학기가 시작되면 자녀 못지않게 부모도 바빠진다. 수업 준비물 챙기랴, 공부 스케줄 관리하랴 신경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녀의 건강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등·하교 때 가방 무게를 견뎌낼 체력이 있는지, 장시간 수업에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려면 ‘뒷심’이 필요하다. 올 한 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자녀의 뒷심을 탄탄하게 키워 주자.

새학기 맞은 자녀 건강관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장시간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체력, 이른바 ‘공부 체력’이 필요하다. 목표를 향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체력, 일명 뒷심이 받쳐주지 않으면 기억력·집중력이 좋아도 학습 성과를 내기 어렵다. 기초체력이 뒷받침돼야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효과가 높아진다. 체력이 좋을수록 학습 능력이 좋다는 연구결과도 여럿 발표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자치대학 연구팀이 6~18세 어린이·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근력, 운동능력이 학업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다. 연구 결과 근력은 학업 성과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심폐지구력과 운동 능력은 학습 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오르기, 걸어서 등·하교
봄철 채소·과일 위주 식단
단백질·비타민·미네랄 섭취

 
뒷심 세야 학습 성과 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챙겨야 할까? 깨진 독에 물을 채우려면 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틈새부터 메워야 하는 법. 공부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면역력부터 챙겨야 한다.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거나,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복통·설사를 한다면 제대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 잔병치레부터 막는 것이 급선무다.

체력을 키우려면 운동은 기본이다. 간혹 운동에 대해 ‘공부 시간을 앗아가는 도둑’이라고 여기는 부모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동은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학습의 비타민제로 여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운동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지구력과 운동 능력이 좋아지며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등·하교 때 한두 정류장가량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양 섭취에도 신경써야 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방학기간 동안의 불규칙한 생활,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는 긴장·설렘 때문에 새 학기에는 입맛을 잃기 쉽다”고 말했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지 않는 습관, 간식이나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바꾸려면 몸이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박민선 교수는 “과자나 음료수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은 입맛을 떨어뜨리고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한다”며 “미국에선 아이가 과일주스 같은 음료를 하루에 한 잔 이하로 먹도록 제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새 학기 공부 식단은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다양한 제철 채소, 과일로 짜는 게 좋다. 특히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그 어느 때보다 비타민·미네랄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딸기 같은 제철 과일, 봄동·달래 같은 제철 나물에는 봄철 신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다. 새 학기 스트레스와 피로를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고려할 수 있다. 가령 초등학교 5~6학년 무렵부터 건강기능식품을 미리 섭취해 두면 중학교에 진학한 뒤 갑자기 학습량이 늘어나더라도 쉽게 지치지 않고 버텨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홍삼이다.

홍삼은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을 개선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로 인정받았다. 최근엔 홍삼이 기억력을 개선한다는 사실이 입증돼 ‘브레인 푸드’로 손꼽히고 있다.
 
‘브레인 푸드’ 홍삼 좋아

과거 동의보감에는 ‘인삼은 정신을 안정시키며 놀라 가슴이 뛰는 것을 멈추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건망증도 없앤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밭에서 자란 인삼을 수증기에 찌고 햇볕에 말린 게 홍삼이다. 홍삼이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포도당이 뇌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는데, 홍삼이 흡수를 도와 뇌 기능이 활발해지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가 홍삼을 먹고 기억력이 좋아진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의료원 신경과 허재혁 교수팀은 평균 74세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14명에게 12주(3개월) 동안 매일 홍삼을 4.5g씩 먹게 했다. 그랬더니 기억력·사고력을 담당하는 뇌 전두엽의 기능 점수(18점 만점)가 홍삼을 먹기 전 9.07점에서 10.5점으로 높아졌다.

연구팀은 집중력·기억력을 담당하는 뇌파인 ‘알파파’도 비교했다. 알파파는 새·시냇물·파도소리를 들을 때처럼 마음이 편안할 때 나오는 뇌파다. 홍삼을 먹은 환자는 알파파가 더 활발히 분비됐다. 허 과장은 “홍삼이 기억력에 관여하는 뇌 알파파를 활성화해 인지력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관장 홍삼 제품 ‘아이패스’
피로 뚝↓ 면역력 쑥↑ 청소년에게 특효
 
새 학기 아이 건강을 어떻게 챙기면 좋을까? 홍삼은 공부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강 종합선물세트다. 홍삼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단백질의 이동을 도와 면역력을 개선한다.

성균관대 유전공학과 조재열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홍삼의 산성다당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단백질(NF-κB, AP-1, STAT-1, ATF-2, 및 CREB 등)의 이동을 촉진해 면역력을 높인다. 홍삼은 피로도·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서울대 생약연구소 한병훈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홍삼의 페놀 성분은 수영하는 쥐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유범희 교수팀에 따르면 홍삼을 먹은 그룹은 홍삼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 증상이 적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삼이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항산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는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홍삼 건강기능식품이다. 2001년 출시한 이후 11~13세 성장기 주니어를 위한 ‘아이패스 주니어’, 체력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14~16세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아이패스 엠(M)’과 공부에 지쳐 피로 회복이 필요한 수험생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사진)로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아이패스 에이치(H)’는 홍삼 특유의 쓴맛이 덜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별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면 단기 피로 회복과 에너지 충전을 위한 ‘아이패스 파워’도 살펴볼 만하다. 29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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