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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사항 많아 취소"…배달 앱 이용한 치킨집 사장의 갑질 논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손님의 주문을 일방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한 사장의 '손님 고르기' 행태가 온라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 치킨전문점 사장들을 위한 인터넷 카페에는 "늘 주문할 때마다 요청사항 빼곡히 적어 주문하는 손님(이 있다). 오늘은 첫 개시부터 올라오니 짜증 나서 취소"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요청사항을 적을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손님이 '데리야키만 떡 빼주세요. 리뷰이벤트 모듬감자튀김 부탁합니다. 무 많이 주세요'라고 말한 주문서가 담겨있다.
 
치킨전문점 사장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요청사항이 길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글쓴이는 "취소하니 또 재주문"이라며 요청사항이 전보다 조금 짧아진 주문서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글쓴이는 "또 취소. 돈을 내고 달라고 하든지"라며 "전화로 오니 안 받았다. 또 주문 들어옴. 해보자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 글에 치킨전문점을 운영하는 듯한 다른 네티즌은 "저런 고객 많다. 차라리 본인이 안 먹는 거 빼달라고 하면 고맙기라도 하지. 이거 빼고 대신 이걸로 달라고 하면"이라며 공감의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저도 어제 요청사항에 그런 사람 있어서 강제 취소했다" "영업종료 10분 전 고객이 하나 주문하면서 '무 많이 주세요' 요청사항 썼길래 취소했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저는 그래서 배달 앱 바로 결제는 무와 소스 따로 추가 요금 받는다. 전화주문은 그냥 주고"라며 배달 앱 이용 고객과 전화 주문 고객에게 차이를 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글을 본 고객 입장의 네티즌들은 "배부른 치킨집이다"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빼달라고 했다고 취소하는 건 너무했다"고 반박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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