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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일보, 한국내 사드반대 주장에 기대감 표출

중국이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근거로 여전히 사드 배치 철회의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중국 지린성 롯데마트 앞에서 지난달 26일 중국인들이 '롯데가 사드를 지지하며 선전포고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신 캡처]

중국 지린성 롯데마트 앞에서 지난달 26일 중국인들이 '롯데가 사드를 지지하며 선전포고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신 캡처]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는 4일 평론을 통해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한국 민중들이 엄청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책결정자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벗어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한국 언론이 한국 내 민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또 자국 안보의 큰 틀을 고려하지 않고 중국이 롯데를 ‘봉쇄’했는지 추측하는 데만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과 관련해서도 “이웃의 안위에 손실을 주고 역내 정세를 악화시킨 데 대해 중국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법률 허용 범위내에서 견결한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민일보는 앞서 ‘다른 나라 안보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는 반드시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드 배치는 한국에 정치, 경제, 안보, 환경, 사회 등에 일련의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충돌이 발생하면 ‘앞잡이’ 노릇을 한 한국이 가장 먼저 공격을 받게 되고 그 운명도 필연적으로 혁명적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그 대가는 한국인 전부가 치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에 대한 의지는 굳건하다”며 “필요한 조처를 해 자신의 안보이익을 지키는 것에 조금의 모호함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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