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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취소 잇따르는 한국행 비행기 예약…사드 보복성 조치에 항공업계 긴장

인천공항 입국심사대에 줄을 서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중앙포토]

인천공항 입국심사대에 줄을 서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중앙포토]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 관광 통제에 나서면서, 한국행 비행기표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내 한국 항공사 지점엔 예약 취소와 환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현지 직원들은 한국 본사에 상황 보고를 하느라 비상이 걸렸다는 말도 나온다.
 
중국의 한국 관광 통제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한 일종의 보복성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항공사들은 수익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악영향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항공권 가격 인하 등의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노선은 국내 항공사들의 주요 수익원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중국 노선은 전체 운항 편수(연간 33만9673건)의 27.2%를 차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매출의 19.5%가 중국 노선에서 나오고,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 매출 비중도 13%에 이른다. 항공사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에선 노선 감축까지 결정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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