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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만난다. 오브레임-헌트 5일 UFC 209에서 격돌

[UFC 홈페이지]

[UFC 홈페이지]

9년 만의 맞대결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37·네덜란드)과 마크 헌트(43·뉴질랜드)가 UFC 209에서 격돌한다.
 

메인매치는 우들리-톰슨의 웰터급 타이틀전 재대결

오브레임과 헌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9 헤비급(120.20㎏) 경기에서 맞붙는다. '수퍼 사모안' 헌트는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무에타이 선수였던 그는 1999년 격투기에 입문한 뒤 입식격투기 K-1과 종합격투기(MMA) 프라이드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네덜란드의 명문 골든 글로리 출신 오브레임도 2000년대 초반 K-1과 프라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헌트는 2001년, 오브레임은 2010년 K-1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둘은 이미 2008년 7월 한 차례 격돌했다. 프라이드가 사라지면서 만들어진 일본 단체 드림이 무대였다.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타이틀을 따낸 오브레임과 프라이드 도산 이후 활동을 시작한 헌트의 대결은 큰 관심을 모았다. MMA에서도 활약했지만 타격기술이 뛰어난 둘이 화끈한 대결을 펼치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순식간에 끝났다. 오브레임이 키락으로 1라운드 1분 11초만에 승리를 거둔 것이다. 두 선수는 이후 UFC와 계약했지만 대결할 기회는 없었다.
 
두 선수는 이후 UFC에 진출해 제각각의 길을 걸었다. UFC 입성 뒤 승승장구하던 오브레임은 2012년 불시약물검사에서 약성반응이 나온 뒤 하락세를 그렸다. 그러나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프랭크 미어, 안드레이 알롭스키, 스티페 미오치치 등과 대결하며 입지를 넓혔다. 헌트 역시 UFC에서 3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그렸지만 그렉 잭슨 아카데미로 이적한 뒤 MMA에 대한 감각을 키워 부활에 성공했다. 랭킹은 오브레임이 3위, 헌트가 8위다.
 
둘은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경기에서 모두 졌기 때문이다. 헌트는 브록 레스너에게 3라운드 판정패했다. 레스너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무효가 되긴 했지만 아쉬운 결과였다. 오브레임은 UFC 203에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활동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 선수가 헤비급 왕좌에 도전하려면 반드시 상대를 꺾어야 한다.
 
UFC 209는 오브레임-헌트전 외에도 화려한 매치업으로 가득하다. 2경기(라이트급)에선 주목받는 신예 랜도 바나타(24·미국)와 UFC 데뷔 후 2연승을 거둔 다비드 테이무르(27·스웨덴)이 랭킹 진입을 놓고 다툰다. 3경기는 정찬성과 최두호가 있는 페더급 경기로 12위 대런 엘킨스(33·미국)와 13위 머사드 벡틱(26·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 맞붙는다.
 
메인이벤트는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5·미국)와 스티븐 톰슨(34·미국)의 2차전이다. 우들리는 김동현을 1라운드에서 격파해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대학시절 레슬링 NCAA 챔피언이었던 우들리는 UFC 201에서 로비 라울러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원더보이' 톰슨은 가라데 선수 출신 아버지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엘리트다. 톰슨은 지난해 11월 UFC 205에서 우들리에게 도전했으나 5라운드 무승부(우들리 1-0)로 끝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U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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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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