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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데이’ 금겹살, 한 점 맛볼 수 있을까

‘삼겹살데이’에 맞춰 대형마트 3사는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사진 픽사베이]

‘삼겹살데이’에 맞춰 대형마트 3사는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사진 픽사베이]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삼겹살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공급량이 줄어든 탓에 평년보다 가격이 20% 가까이 뛴 상태다.
 

이마트·롯데마트, 특정카드 할인 판매…
홈플러스는 쌈 진열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삼겹살(국산 냉장) 100g당 소매 가격은 1878원이다. 평년 가격인 1582원보다 18.7%가 올랐다. 평년 가격은 올해 가격을 제외하고 최고 값과 최소 값을 제외한 3년 가격의 평균값이다. 지난해(1742원)와 비교해도 8.9% 상승한 수치다.
 
삼겹살이 금(金)겹살이 된 것은 최근 몇 달 새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어든 탓이 크다. 또 식습관 변화와 육류소비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점도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1월에 설 연휴로 도축 일수가 적었고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제한 조치에도 영향을 받았다. 반면 수요는 늘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비싼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3월에 돼지고기 공급은 늘겠지만 ‘삼겹살 데이’(3월 3일), 학교 급식, 나들이 수요 증가로 2월에 4400원이었던 지육 도매 가격이 3~4월에 47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 등 ‘빅마트 3사’는 할인 기간은 동일하지만 삼겹살 가격이 제각각이며 특정카드 적용ㆍ한우 동시 세일 등 할인 프로모션을 달리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삼겹살과 목심을 정상가 2040원에서 20%가량 할인한 1650원에 판매한다. 다만 행사카드(삼성ㆍKB국민ㆍ신한ㆍ현대ㆍ롯데ㆍ하나ㆍBC)로 결제시 삼겹살 100g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이마트와 같은 기간 삼겹살 할인행사를 진행하지만 할인대상은 한정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삼겹살 100g을 116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롯데ㆍ신한ㆍKB국민ㆍ우리카드)로 결제시 98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는 모든 고객에게 삼겹살 100g당 1190원에 선보인다.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청상추’(1봉ㆍ990원), ‘깐마늘’(1봉ㆍ1000원), ‘깻잎’(1봉ㆍ1000원), ‘모둠쌈’(1봉ㆍ2990원) 등을 축산 코너에 함께 진열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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