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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따지는 '실속형' 소비…지난해 SNS 트렌드 보니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한국인들이 '실속'과 '1인 가구'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4개월간 블로그·커뮤니티·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약 900만건의 메시지를 표본으로 소비·여행·청년·환경·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 관련 트렌드를 분석했다.
'가성비'(가격대비성능) SNS버즈(SNS상의 짧은 글언급횟수) 발생 추이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가성비'(가격대비성능) SNS버즈(SNS상의 짧은 글언급횟수) 발생 추이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그 결과 최근 소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성비'에 관한 언급은 2014년 25만4288건에서 지난해 89만9914건으로 3.5배 이상 증가했다. 이 단어는 음식 구매(50.3%) 관련해 가장 많이 쓰였고, '전자제품'(31.6%) '숙박'(9.2%) 등이 뒤를 이었다.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 소장은 "장기불황 속에서는 모든 소비에서 효용을 따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속형 소비 트렌드는 여행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여행 관련 단어 중에는 적은 돈으로도 즐길 수 있는 '근교·당일치기 여행'에 대한 언급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2014년 9577건→2016년 1만5874), 반대로 큰돈이 들어가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언급 빈도는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2014년 0133건, 2016년 9887건).
1인 가구 관련 버즈 추이 [사진 문체부 제공]

1인 가구 관련 버즈 추이 [사진 문체부 제공]

 
갈수록 1인 가구 비중이 커지는 인구 변화를 보여주는 '1인 가구' 관련 언급도 급증했다. 소비에서 '1인 가구' 언급량은 2016년 12만2432건으로 전년보다 30.9% 늘어났다. 앞서 2015년은 9만3566건으로 2014년 7만2026건에 비해 29.9% 증가했다.
'1인 가구' 관련 키워드 의미망 분석 [사진 문체부 제공]

'1인 가구' 관련 키워드 의미망 분석 [사진 문체부 제공]

 
'1인 가구' 관련 키워드에서는 주로 먹거리·키울 거리·배울 거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점이 특징이었다. 도시락·라면 등에 '간편식'이 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먹거리 구입 장소로는 편의점 언급량(1만1498건)이 마트의 2배 이상이었다. 또, '1인 가구'는 또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24.4%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자격증·학원 등 '자기개발'이 18.8% 차지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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