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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마취에서 깨어나니 ‘신장’이 없어진 여성

[사진 월드오브버즈]

[사진 월드오브버즈]

인도네시아 여성이 취업을 위해 해외로 갔다가 자신도 모르게 신장을 적출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8일 월드오브버즈는 인도네시아 여성이 직업소개업체에 속아 장기를 적출당한 사건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 살던 25세 여성 스리는 한 부유층 집안에서 가정부를 하면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업체의 말을 믿고 카타르의 도하로 갔다.
 
외국 땅에 도착하자마자 스리를 맞이한 현지 업체 직원은 먼저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며 그녀를 병원으로 안내했다. 검진하던 중 의사는 건강에 문제가 있으니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며 수면 마취를 행했다. 그러나 이후 마취에서 깬 스리는 오른쪽 아랫배에 끔찍한 고통을 느꼈고 곧 아랫배에서 꿰멘 자국을 발견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이런 일을 당할 줄은 몰랐다. 곧바로 인도네시아에 돌아가 진단을 받은 결과 오른쪽 신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스리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은 해당 범죄를 저지른 인도네시아와 카타르의 장기밀매 조직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같은 일이 빈번히 일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장기밀매조직에 의한 불법 장기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장의 경우 약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값으로 사고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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