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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롯데 사탕 통관 불허하고 소각…사드 보복 계속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지속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당국은 최근 롯데가 수출하는 사탕에서 금지된 첨가제가 발견됐다며 통관을 불허했다. 이 제품은 요구르트맛 사탕으로 600㎏(300박스) 가량이 현지에서 소각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롯데가 사드 부지 제공을 확정한 뒤 이어진 보복의 일환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그간 수입된 한국 제품에 대한 관행적인 검역 절차가 사드 갈등으로 인해 대폭 강화된 것 같다. 한국 제품의 통관이 더욱 까다로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류에 대한 압박도 한층 강화됐다. 현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왕이(網易)뮤직의 한국가요 차트가 사라졌다. 미ㆍ일 등의 차트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은 “사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PPTV에선 한국과 관련된 최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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