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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막아라” 경찰 1만6000명, 버스 170대 투입

 
경찰은 1일 서울 도심에 202개 중대 1만6000여 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했다. 이는 전체 경찰력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광화문광장 주변에는 170여 대의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웠다. 세종대로 사거리에 길게 놓인 차벽은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의 ‘진영’을 갈라 놓았다. 차벽 북쪽에서는 탄핵 찬성 목소리가, 남쪽에서는 탄핵 반대 주장이 울려 퍼졌다. 차벽은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때 촛불집회 쪽과 맞부닥치는 일을 막았다. 행진대열은 옆길로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지하철역엔 인간벽, 출입구도 분리
청와대 행진 경로도 동선 안 겹치게

 
차벽을 만들 수 없는 지하철역 내부에는 의경들로 만든 벽이 세워졌다. 경찰은 광화문역에서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2·3·9번 출입구와 동화면세점으로 향하는 5·6번 출입구의 통행로를 구분해 양쪽 집회 참가자들이 뒤엉키는 일을 막았다.
 
일부 집회 참가자가 경찰버스 위로 올라가거나 차벽 너머로 태극기와 전단 등을 던지기도 했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 3시간의 시차를 두고 시작된 양측의 행진에서도 이렇다 할 불상사는 없었다. 경찰은 충돌이 예상되는 여러 지점에도 차벽을 만들어 사전에 마찰을 예방했다. 
 
김민관·여성국 기자 kim.minkwan@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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