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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관광 랜드마크 된 '감악산 출렁다리' 업그레이드 된다

경기도 파주 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감악산(해발 675m) 출렁다리가 본격적인 산악 관광명물로 변신한다.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 파주시]

 
이곳엔 개장 후 5개월동안 40만명이 다녀갔다. 등산객이 감소하는 겨울에도 4만명이 방문했다.
 
파주시는 28일 “이곳에 6월까지 2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공영주차장으로 개발해 주차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또 출렁다리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확충해 이용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출렁다리에서 보이는 20m 높이의 운계폭포를 6월까지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 한다.
 
우선 출렁다리에서 150m 떨어진 운계폭포로 걸어갈 수 있는 데크로드를 마련한다. 운계폭포에는 조망데크와 포토존(120㎥)을 각각 설치한다.
 
특히 운계폭포에는 물을 끌어다 흘려 보내 봄부터 가을까지 폭포수가 흐르도록 할 예정이다. 겨울에는 빙벽폭포로 활용한다.
 
출렁다리에 대한 야간 개장도 10월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다리와 주변 진입로 등 45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운계폭포·감악전망대·운계전망대 등에도 경관조명을 비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렁다리 주변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내에 29개 음식점을 3월 중 분양해 9월까지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촌(구곡빌리지, 1만㎡)을 조성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출렁다리가 포함된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내에는 수변 광장과 순환형 둘레길(21㎞)이 갖춰져 있어 가벼운 산행을 겸한 관광과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지난해 9월 20일 ‘경기 5악(五岳)’ 중 하나인 감악산 기슭에 국내 산악 지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를 지상 45m 높이로 조성, 개장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계곡 양 옆의 산 기슭을 연결하는 길이 150m, 폭 1.5m 규모다. 40㎜짜리 케이블 4개를 다리 위 아래에 설치해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 통행할 수 있다. 주탑이 없는 현수교 방식이어서 다리 위 경관이 탁 트여 있다.
 
파주=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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