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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도통신..."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중"

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도한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쿠알라룸푸르=신경진 특파원

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도한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쿠알라룸푸르=신경진 특파원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5일 미국 정부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 등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를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 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지원국이 되면 미국은 금융제재 등을 하게 된다.

북한은 아들 부시 행정부였던 2008년 당시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김정남 피살 사건에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 등 북한 국적 인물이 관여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번 일이 북한 국가 차원의 범행일 것이라는 데 견해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김정남 피살 전날인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에도 반발하고 있다.

테러지원국은 국제적인 테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경우 지정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재지정 요건을 명확하게 충족하고 있으나 다양한 정보를 정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핵 문제를 다루는 6자 회담 수석대표회의를 미국 워싱턴D.C에서 27일에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는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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