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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韓남자친구, “치밀함과 거리 멀어…北에 이용당했을 것”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하는 동영상 채널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하는 동영상 채널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 도안 티 흐엉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흐엉은 단순하고 순수해 북한에 이용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24일 흐엉의 친구라고 밝힌 20대 한국 남성 K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K씨는 외국 물류회사의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근무 중 이다.
 
매체에 따르면 채팅앱으로 흐엉과 만나게 된 K씨는 지난해 6~7월 하노이와 호치민을 오가며 만남을 이어갔다. K씨는 “평소 흐엉을 ‘루비’라는 예명으로만 불렀다”며 “주로 밥과 술을 같이 먹었고, 노래방도 같이 가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K 씨는 “흐엉은 전형적인 단순한 베트남 소녀”라며 “매우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흐엉이 ‘간첩’ 또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요원’으로 묘사되는데 자신이 본 흐엉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어 “그 친구 성격이 치밀함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었다”며 “굳이 말하자면 조금 단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의 말을 쉽게 믿는 편이어서 본인이 어떤 일을 저지르게 될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K씨는지난해 12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흐엉과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1월 28일에도 카카오톡으로 서로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나 K씨는 한국에서 흐엉을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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