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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 ‘미인도’, 4월 전시 성사될까

지난해 11월 '미인도' 위작 논란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검찰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미인도' 위작 논란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검찰 [중앙포토]

위작 논란으로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국립현대미술관이 다시 공개하기로 했다. 바르토메우 마리 현대미술관장은 23일 조선일보에 “미인도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요청이 많다”며 “더 이상 숨겨둘 이유가 없기 때문에 4월 미인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술관의 뜻대로 미인도 전시가 성사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천 화백 유족 측이 “진위가 확정되지 않은 미인도를 전시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어서다. 조선일보는 “사법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림을 전시하는 것은 저작물이 지난 성명 표시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말을 소개했다.
 
반면 미술관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전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술관 계획대로라면 미인도는 4월 28일 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막하는 ‘소장품전: 균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리 관장은 이 신문에 “논란 거리로 전락한 미인도의 미술사적 위상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1991년 4월 현대미술관에서 처음 공개된 미인도는 천 화백이 “내 그림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까지도 위작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천 화백은 “내가 낳은 자식을 모를 리가 있겠느냐”며 위작을 주장했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해 11월 “과학 감정 기법을 총동원한 결과 미인도는 진품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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