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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인명진, 성직자 이름 더럽히지 말고 돌아가라”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22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목해 “저급한 발언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해 경고 말씀 드린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특급 호텔·식당 즐기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바른정당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직접 손으로 쓴 원고를 보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인 목사는 탄핵 초기에 저와 가까운 지인들에게 ‘김무성은 왜 그 썩은 정당(현 자유한국당)에 머물러 있느냐 당장 탈당하라’고 말했다고 여러 번 전해 들었다”며 “이런 두 얼굴의 인 목사는 야누스의 얼굴”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특급호텔 식당을 즐기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라”며 비판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인 위원장의 선공에 대한 반격의 성격이 짙다. 인 위원장은 전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당원 연수에서 분당한 바른정당 의원들을 겨냥해 “인간의 도리를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정치를 하느냐”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에 대해선 “2년간 당 대표를 했던 그 분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하늘에서 내려오신 후보'라고 소개했는데 최근 한 대학 강의에서는 ‘박 대통령을 만난 게 자기의 가장 불행했던 일’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인륜인가 생각했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지난 16일에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의원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만나 분권형 개헌에 뜻을 모은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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