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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오지에 생필품 배달하고 상공서 농작물 측정까지… ‘착한 드론’ 활약도 늘어

미국 UPS는 르완다에 무인 드론으로 혈액·의약품을 공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드론이 목적지에 도달하면 상공에서 낙하산이 달린 상자를 떨어뜨린다.

물류, 보안, 통신, 농업등 쓰임새 넓어지는 드론
오지에 혈액품, 의약품 배달하고 농작물도 공중서 모니터링

UPS는 “르완다는 도로 사정이 열악해 육로를 이용하면 물품을 배달하는 데 며칠씩 걸렸지만 드론을 활용하면 몇 시간 이내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나쁜 드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론의 쓰임새가 물류·보안·통신·농업·건설 등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선플라워랩’은 드론으로 집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애그리보틱스’는 드론으로 농장 상공에서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측정하고 수확 최적기를 알려주는 식으로 농장 재배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스카이캐치’는 드론이 촬영한 지형 영상을 분석해 3차원(3D) 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 ‘파머’ ‘올스테이트’ 같은 미국의 메이저 보험회사들은 재해 및 사고 조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센서·통신 등 관련 기술의 발전 덕이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GPS·가속도계·경량소재 등의 핵심기술이 드론 개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원가도 낮추고, 신기술과의 융합도 용이하다.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박우성 연구원은 “앞으로는 생산업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및 핵심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가 드론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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