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시어머니 폭행한 선교사 며느리 벌금형

친정 부모에 대해 험담을 했다며 시어머니를 폭행한 선교사 며느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1단독 진재경 판사는 존속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교사 김모씨(51·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지난 2015년 10월 시어머니 송모(73)씨에게 김치를 가져다 주러 갔다가 자신의 친정 부모에 대한 험담을 듣게 되자 반말을 하면서 양손으로 송 씨의 목을 조르고 발로 가슴을 차는 등 폭행을 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김 씨는 다툼을 벌이는 소리를 듣고 집으로 들어온 이웃집 주민에게 송씨가 “얘가 날 때렸다”라고 말하자 “어머님께서 치매가 오신 것 같다”며 폭행 사실을 숨기려 했다.
 
진 판사는 “송 씨의 진술이 객관적 상황과 맞지 않는 편이 있다”면서도 “폭행을 당하는 장면 자체만큼은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씨의 상해 정도를 봤을 때 김 씨의 폭행 이외에 다른 원인으로 상해를 입었다고 볼만한 정황을 전혀 찾을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