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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아껴둔 금메달 받으러 간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24·강원도청)이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5000m(22일)와 매스스타트(23일)를 위해 아껴뒀다. 

김보름은 박지우(19·의정부여고), 노선영(28·강원도청)과 함께 2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추월에서 3분06초67을 기록, 은메달을 땄다. 일본이 3분00초08을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전날 30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보름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만 2개를 걸게 됐다.

김보름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종목은 5000m와 매스스타트다. 두 종목에는 라이벌인 다카기 미호(일본)가 있다. 다카기는 30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3000m에서 다카기 미호 선수와 서로 경쟁 구도가 이어졌다. 3000m에서 금메달 욕심도 났지만, 다카기가 평소에도 빨라 2위를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5000m는 내가 조금 더 나아서 욕심이 난다"고 했다. 

매스스타트에는 다카기 미호와 자매인 다카기 나나도 나온다. 둘은 잘 짜인 협공으로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김보름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지난 12일 강릉에서 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도 다카기 자매의 협공해 김보름이 당황했다. 당시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김보름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카기 자매는 경계대상 1호다.

김보름은 "둘이 자매니 서로 도울 수 있다. 둘 다 잘타기 때문에 내가 불리한 면이 있지만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오비히로=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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