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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전지훈련 총평 "새얼굴 활약 있어야 대표팀도 산다"


[포토]요미우리전 패 김인식 감독, 고민이

[포토]요미우리전 패 김인식 감독, 고민이

 
지난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해 온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21일을 끝으로 자체 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2일 요코하마DeNA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23일 귀국한다.
 
김인식(70) 대표팀 감독은 훈련을 마무리하면서 '새얼굴'의 활약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새롭게 대표팀에 뽑혀 주전으로 뛰어야할 선수들의 활약"이라며 "타자는 박석민(NC), 서건창(넥센), 투수는 장시환(kt), 원종현(NC)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따로 얘기하겠지만 첫 출전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떨지말고 잘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기존 선수들의 활약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3일 귀국한 뒤 이튿날부터 바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5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25·26일 쿠바와 평가전을 치르고, 28일에는 호주와 맞붙는다. 다음달 2일과 4일에는 국군체육부대와 경찰야구단을 각각 만나 6일부터 시작하는 1라운드 경기에 대비한다. 
 
김 감독은 "임창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대표팀 엔트리 탈락을 생각하지 않는다.지금까지 베테랑이다보니 (믿고) 맡겼는데 한국에 가서는 적어도 한 차례는 경기에 들어가야 한다. 일단은 계속 관찰하고,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일본 전지훈련 기간 불펜 피칭은 물론 하프 피칭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21일에도 하프 피칭이 예고돼 있었지만 어깨 담 증세를 호소하며 일정을 다시 미뤘다. 임창용은 또 지난 18일 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고, 유효기간이 지난 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을 한 사실까지 밝혀져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오키나와=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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