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꼬리 내린 로열 세인트조지스, 다시 디오픈 개최지로

세인트조지스 골프장 전경. [세인트조지스 골프장 홈페이지]

세인트조지스 골프장 전경. [세인트조지스 골프장 홈페이지]

여성 차별 정책을 철폐한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장이 다시 디오픈을 개최한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 등은 21일(한국시간) 디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2020년 디오픈 개최지로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장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켄트주에 위치한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장은 1887년 개장한 코스다. 1894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디오픈을 총 14차례 개최했다. 그러나 이 골프장은 여성 회원의 가입을 금지하는 여성 차별 정책으로 지난 2011년 대회를 끝으로 디오픈 개최지에서 제외됐었다.
그리고 지난 2015년부터 여성을 정회원으로 받아들이는 변화를 택한 끝에 2년 만에 다시 디오픈 개최지로 합류하게 됐다.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장이 디오픈 개최지로 합류하면서 금녀 정책으로 개최지에서 제외될 상황에 놓인 뮤어필드 골프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44년 오픈한 뮤어필드는 그동안 디오픈을 16차례나 개최한 명문 코스다. 그러나 철저한 금녀 원칙을 고수하면서 보수의 대명사로 꼽혔다. 지난해 R&A에 의해 디오픈 개최지에서 제외시키겠다는 통보를 받은 뮤어필드는 R&A 발표 이후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