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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정유라 조속한 송환은 어려운 것으로 판단"

특검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 [중앙포토]

특검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 [중앙포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1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조속한 송환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 기소 대상자에 대한 공소유지(재판 진행)도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정씨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내비쳤다.
 
덴마크 검찰은 22일(현지시간) 정씨에 대한 구금 종료 시한을 앞두고 한국 송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씨가 이 결정에 불복하면 송환시기는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28일 활동 시한 종료를 앞두고 있는 특검팀도 정씨에 대한 직접 조사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이 같이 설명한 것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활동 기간을 30일 연장하더라도, 정씨가 현지에서 송환 결정에 불복하면 특검 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이 특검보는 "정씨의 송환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그것과 관련한 의료 비리에 대한 수사 결과를 활동 종료 이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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