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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쉘, “친구 부모님들이 더럽다고…” 차별 고백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미쉘(26)이 피부색으로 차별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뮤지컬 '난센스 2' 공연으로 뭉친 박해미, 조혜련, 이미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편견을 깨고 싶다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이 출연했다. 그는 “저는 한국에 9년째 살고 있는데요. 길을 가다가도 '저 흑인 너무 무섭다'며 피하는 사람도 있고요. 심지어 방을 구하러 갔는데 흑인은 더러워서 안 된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 무서운 사람, 나쁜 사람 아니에요!”라며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이미쉘은 “어렸을 때 버스를 타면 옆자리에 아무도 안 앉았다. 심지어 친구들과 놀고 있으면 부모님들이 더러우니까 만지지 말라는 말도 했다”며 공감했다.

이어 이미쉘은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나를 사랑해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며 위로했다.

앞서 이미쉘은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1’을 통해서 자신의 아픈 일화와 함께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당시 이미쉘은 “여자라고, 어리다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라고 전하며 “그렇지만 그분들과 똑같이 화를 내진 않았다”라고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 사람이 나를 깔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결국 음악뿐이라고 생각했다”며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같이 일을 하자고 부탁할 수 있게 만들자”고 말했다.

2011년 ‘K팝스타 시즌1’ 출연 후 가수 데뷔한 이미쉘은 최근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해 ‘한국의 미시 엘리엇’으로 극찬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뮤지컬 ‘난센스 2’의 수녀 역에 캐스팅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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