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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우리 아이 ‘잇템’ 무엇보다 편해야죠

매년 이맘때 엄마들은 분주해진다. 새 친구, 새 선생님과 달라진 환경에서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잇템’ 장만이 한창이다. 업체들 입장에선 일 년 중 이만한 대목도 없다.
 
올해 신학기를 앞둔 유통 업계에선 특히 ‘기능성’이 화두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방부터 가구까지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이 인기다.
 
신학기를 앞두고 엄마들이 가장 고민하는 제품은 책가방이다. 매일 착용해야 하는 만큼 고민도 커진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아동 상품군 매출의 30%를 책가방이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편안한 책가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패션 업체뿐 아니라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업체에서도 앞다퉈 기능성 가방을 내놓고 있다. 네파는 아이 스스로 키와 어깨에 맞게 어깨끈을 쉽게 줄이고 늘일 수 있는 ‘보디가드 백’을 선보였다. 고급 등산화에 적용하는 ‘보아’ 시스템을 도입해 버튼만 누르면 어깨끈의 길이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성장기인 아이들의 어깨와 척추를 보호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 가방을 내놨다. 위급 상황에 대비해 가방끈에 호루라기가 달렸다.
 
 
실내화 주머니와 필통이 포함된 디즈니 책가방. [사진 롯데마트]

실내화 주머니와 필통이 포함된 디즈니 책가방. [사진 롯데마트]

가격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대형마트를 둘러보자. 10만원 이하에 다양한 가방을 장만할 수 있다. 이마트는 다음 달까지 디즈니 가방 세트(책가방·신주머니크로스백필통)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키플링 잔스포츠 허셸 같은 해외 브랜드 가방은 3만9800~9만9800원이다. 이외에도 포켓몬스터 터닝메카드 헬로키티 같은 캐릭터 가방이 3만9000~7만9000원이다.
 
학업 스트레스를 떨치기 위한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다. 이브자리는 바닥이나 매트리스 위에 까는 ‘플레르 3D 삼단 요속’을 내놨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청소년을 위해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조성한다. 집먼지진드기 방지 효과도 있다. S사이즈 가격이 23만원이다. ‘스펠 차렵이불’은 알러지케어 기능이 있는 슈프렐 헬스 항균솜으로 만들었다.
 
이마트에선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1일까지 ‘학생 가구 할인 대전’을 연다. 직수입한 책상이나 의자, 매트리스 등을 최대 30% 싸게 판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에선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1일까지 ‘학생 가구 할인 대전’을 연다. 직수입한 책상이나 의자, 매트리스 등을 최대 30% 싸게 판다. [사진 이마트]

 
아이들을 위한 가구 구입도 신학기 맞이 세일을 많이 하는 지금이 적기다.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까지 ‘가구 할인전’이 한창이다. 아이들 가구도 기능성 제품이 화두다. G마켓에 따르면 올 들어 책상 양 옆에 가림막이 있는 이른바 ‘독서실 책상’의 판매액(이달 6일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책상은 42%, 책상서랍장 세트는 1057% 상승했다.
 
 
펼친 책 모양으로 생긴 스탠드 북램프. [사진 롯데마트]

펼친 책 모양으로 생긴 스탠드 북램프.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에선 5만원 이하에 책상을 구입할 수 있다. 책상을 구입해 직접 조립하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다. 조립식 스틸 책상이 2만9000원, 책장까지 포함된 세트가 3만9900원이다. 펼친 책 모양의 스탠드인 ‘LED 북램프’가 눈에 띈다. 책장을 넘기듯이 스탠드를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1만4900원이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실장은 “요즘 독서실이나 학원 대신 자기주도형 학습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공부방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성장기인 만큼 몸에 맞는, 편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실내화. [롯데마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실내화. [롯데마트]

 
신학기 맞이 교육어학 관련 상품은 홈쇼핑에서 장만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덤으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이 있어서다. GS홈쇼핑은 ‘애플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픽처북, 리더스북, 챕터북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콘텐트를 모았다. 6단계의 e북(602권), 워크북(602권)과 7단계의 비디오북(596권)으로 이뤄졌다. 일주일 무료 체험권이 제공돼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옥스퍼드 리딩 트리(ORT) 최신판과 9단계 워크북도 내놨다.
 
이색 서비스도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매장에서 아동용 수저나 식판, 타올 등 15가지 제품을 구입하면 해당 제품에 무료로 이름을 새겨주는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5~10글자를 새길 수 있고 하트나 별 같은 특수문자도 넣을 수 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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