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라이프 트렌드] 숱 풍성하고 가지런한 눈썹…인덕 타고난 호남형 젠틀맨

눈썹 정리 시작한다면, 기억하세요!
□ 굵은 털은 뽑고 얇은 털은 칼로 깎기
□ 펜슬로 그리기 전 파우더나 섀도로 유분 없애기
□ 펜슬 색상은 모발과 같거나 한 톤 어두운 색 선택
□ 눈썹 전용 가위로 뒤에서 앞으로 사선 방향 털 정리
□ 투명한 눈썹 마스카라로 눈썹 결 정돈
□ 털 뽑고 빨개졌다면 차갑게 얼린 수건으로 찜질

얼굴형과 어울리는 남성 눈썹 스타일링
 
예로부터 남자의 눈썹은 관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다. 인상학에서는 눈썹이 잘생긴 사람은 ‘귀신이 돕는다’고 할 만큼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인덕이 많다고 평한다. 실제로 눈썹이 풍성하고 가지런히 정리돼 있으면 인상이 깔끔하고 뚜렷해 보인다. 하지만 여성보다 털이 두껍고 숱이 많은 남성이 눈썹 정리를 잘못하면 어색하거나 과장돼 보일 수 있다. 얼굴형에 맞게 눈썹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각진 눈썹
3분의 2 부위부터 아래로 각지게

눈썹 산의 각이 선명하게 보이는 형태다. 전체적으로 직선으로 보이지만 눈썹 끝부분이 눈 아래로 내려와 강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세련되고 강한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눈썹 산의 각이 뚜렷하기 때문에 각진 얼굴형보다 둥근 얼굴형에게 어울린다.

각진 눈썹으로 정리하고 그릴 때에는 눈썹 산의 위치를 살펴야 한다. 전체 눈썹의 3분의 2 지점까지는 직선이나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게 하고, 그 뒤로는 경사지게 아래로 그리면 된다. 이 지점보다 뒤쪽으로 눈썹 산을 그리면 눈이 전체적으로 처져 보이고 얼굴이 넓어 보일 수 있다.

각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도록 눈썹의 끝선은 날렵하게 그리는 것이 좋다. 각진 눈썹의 끝이 둥글거나 형태가 희미하면 균형이 맞지 않아 촌스러워 보인다. 전체적인 눈썹 형태가 완성됐다면 눈썹 결을 정리하고 털 길이를 맞춰 잘라주어야 한다. 털의 길이가 다르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각진 부분의 털이 길고 숱이 많으면 전체적으로 무겁고 답답해 보인다. 긴 털은 눈썹 가위로 뒤에서 앞까지 사선 방향으로 잘라준다.

 
둥근 눈썹
튀어나온 광대뼈 부드럽게 보여

눈썹 산을 둥글게 표현한 형태다. 각지지 않고 눈썹 산부터 끝까지 완만한 곡선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으로 보이길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네모난 얼굴형이나 역삼각형 얼굴에 어울린다.

광대뼈가 비교적 큰 사람에게도 적당하다. 각진 눈썹은 동그란 광대뼈 형태를 더 부각시키는 반면 둥근 눈썹은 눈썹 끝선과 광대뼈 옆선이 전체적으로 이어져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둥근 눈썹을 그린다면 섀도 타입이나 파우더가 아닌 얇은 선을 그릴 수 있는 눈썹 전용 펜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스러운 선 연결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눈썹의 2분의 1 지점에서 둥글게 눈썹을 그려주면 된다. 펜슬을 구입할 땐 모발과 같은 색상인지 살펴야 한다. 머리카락을 염색할 때 눈썹까지 같은 계열로 염색하고, 모발 색상에 맞는 펜슬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다.

깔끔한 눈썹 모양을 위해선 잔털을 뽑거나 칼로 깎아준다. 털을 정리하고 주변이 빨갛거나 부풀어 오른다면 차갑게 얼린 수건으로 5분간 찜질해 진정시켜 줄 수 있다. 차가운 물을 묻힌 화장솜을 눈꺼풀 위에 얹어도 좋다.

 
일자 눈썹
길쭉한 말상 동안처럼 보이게

전체적으로 눈썹 높이 차이가 거의 없는 형태다. 위로 올라간 눈썹 산이 없어 일직선으로 보인다. 일자 눈썹은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어 일명 ‘동안 메이크업’으로 불린다. 세로로 얼굴이 긴 사람에게 어울린다. 직선 눈썹이 얼굴을 가로로 분할해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일자 눈썹을 수평으로 그리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이보다 살짝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퍼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여성보다 비교적 털이 굵고 숱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일직선을 나타내긴 힘들다. 기존 눈썹 모양을 따라 다듬으면 자연스럽게 두꺼워지는 일자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일자 눈썹을 그릴 땐 눈썹 꼬리가 오는 위치를 얼굴 균형에 맞춰야 한다. 전체 눈썹의 길이가 짧거나 길어 보이면 다소 촌스러워 보인다. 눈썹 꼬리 위치는 코끝, 눈꼬리 끝과 일직선이 되는 지점으로 정하고 그리면 적당하다.

또 일자 눈썹은 전체 색상과 털 길이가 고른 것이 좋다. 눈썹에 흉터가 있어 털이 빈 부분이 있다면 섀도를 펴 발라 유분을 잡아주고 펜슬을 이용해 빈 공간을 메워주면 된다.

 
퍼진 눈썹
꼬리쪽 잔털 뽑은 뒤 펜슬로 그려

눈썹 꼬리로 가면서 위아래로 퍼지는 형태다. 이 같은 경우 대부분 눈썹 머리 부분은 털이 굵고 숱이 많지만 꼬리 쪽은 털이 얇고 숱도 적다. 이땐 꼬리 쪽만 정리해 눈썹 모양을 바꿀 수 있다. 머리 부분과 직선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족집게로 뽑거나 눈썹 칼로 깎는다.

이때 굵은 털은 깎지 않고 뽑아야 한다. 굵은 털은 짧게 깎아도 모근이 선명하게 보여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 솜털을 모두 뽑은 후 눈썹 꼬리 부분이 비어 보인다면 펜슬로 부족한 부분을 그린다. 이때 본래 눈썹 라인을 벗어나지 않게 그리는 것이 자연스럽다. 눈썹 전용 브러시로 눈썹이 자라는 방향을 따라 빗어 결을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눈썹 숱이 많아 무성하고 답답해 보인다면 색상이 있는 눈썹 전용 마스카라를 활용한다.

짙은 갈색 마스카라로 눈썹을 빗어주면 염색한듯 눈썹 색상이 바뀌어 인상이 부드러워진다. 투명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촉촉한 눈썹을 표현할 수 있다. 눈썹 머리 부분을 짧게 자르고 투명 마스카라를 활용해 털을 위로 쓸어올리면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다.

 
얇은 눈썹
짙은 갈색으로 그려 작은 눈 크게

눈썹 두께가 얇고 위로 올라간 형태다. 이목구비가 비교적 작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눈썹 두께는 눈 크기의 2분의 1 크기가 적당하기 때문에 얇은 눈썹은 눈 크기가 작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눈은 작은데 눈썹이 두꺼우면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아 눈이 더 작아 보일 수 있다.

눈이 큰 사람이라면 펜슬로 눈썹 꼬리부분을 두껍게 그린다. 눈썹 산 아래 부분을 일직선이 되도록 채워준다고 생각하고 그려주면 된다. 얇은 눈썹은 색상도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눈썹 숱이 없다면 펜슬이 아닌 짙은 색상 섀도로 눈썹 사이의 결을 채우듯 살살 펴 바른다. 옅은 색상의 얇은 눈썹은 여성스러워 보이므로 모발 색과 비슷하거나 한 톤 정도 어두운 것이 좋다. 진한 갈색이나 회갈색도 자연스럽다.

또 눈썹 꼬리 부분이 희미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썹 머리와 균형을 맞춰 선명하게 그려주는 것이 좋다. 눈썹과 눈썹 사이에 난 털도 깔끔하게 정리하자. 코끝과 눈썹 시작점이 이어지는 지점 좌우 사이에 난 털을 족집게로 뽑으면 된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프리랜서 조상희, 도움말 및 메이크업=바비브라운 뷰티팀 정경미 아티스트, 모델=류태계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