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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입고 있는 '재킷'의 정체

[사진 '_gongdry_' 인스타그램]

[사진 '_gongdry_' 인스타그램]

홍상수 감독의 김민희에 대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한국 시각으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상식 후 열리는 기자회견장으로 가는 길에 홍 감독은 얇은 드레스를 입은 김민희에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건넸다.
[사진 중앙포토DB]

[사진 중앙포토DB]

기자회견장에서 홍 감독은 "제가 자리에 앉아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김민희를 위한 자리"라며 뮤즈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았다.

 
김민희는 수상에 대해 "배우로서 정말 신나는 일이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서 표현하고 싶었다"며 "제가 지금 느끼는 이 기쁨은 당연히 홍상수 감독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홍 감독의 이번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영화감독과의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연상시킨다는 점으로 일찍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thegracemiu' 인스타그램]

[사진 'thegracemiu' 인스타그램]

 
한편 홍 감독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와의 관계를 묻는 말에 '가까운 관계'(close relationship)라고 언급했다. 
 
임유섭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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