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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FA컵 8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해리 케인(24)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풀럼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25)은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FA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과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등 2연패 부진에 빠졌던 토트넘은 FA컵 8강 진출을 확정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심엔 해리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전반 16분과 후반 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내준 볼을 연이어 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후반 28분 델레 알리가 전방으로 찔러준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왼 측면 공격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했지만 좀처럼 슈팅할 기회는 얻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그나마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뛴데 만족해야 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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