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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에 범죄수익은닉·위증 혐의 등 추가해 영장 재청구"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앙포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앙포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횡령·재산국외도피·범죄수익은닉·위증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날 영장 재청구 방침 발표 직후 “추가 혐의 및 죄명이 있다”며 “15일 추가 브리핑에서 설명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밤 죄명을 긴급 공개했다.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는 지난달 19일 1차 영장이 기각된지 26일만이다. 당시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시 특검은 뇌물공여 혐의와 횡령, 국회 국정조사에서의 위증을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됐을 당시 법원은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영장이 재청구된 시점에서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를 두고 16일께 열릴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삼성 계열사가 최씨측 독일 법인 코레스포츠와 계약하거나 이들에게 자금을 지원한 것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해준 대가로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공단 등을 통해 합병 찬성을 지시해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가 가능했고, 그 대가로 최씨에게 거액의 자금을 줬다는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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