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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1조 클럽 재진입 현대중공업…현대오일뱅크 최대 효자

지난 3개월 간 현대중공업 주가[사진 네이버 금융 캡처]

지난 3개월 간 현대중공업 주가[사진 네이버 금융 캡처]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조 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4년 만의 ‘1조 클럽’ 재진입이다.

9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3427억원, 영업이익 43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64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줄어든 39조3173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82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2년(2조55억원) 이후 4년 만이다.

수주 가뭄 속에서도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고른 실적을 거뒀다. 3사 영업이익만 7100억원에 달한다. 현대오일뱅크도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최대 효자’로 거듭났다. 전년보다 53% 늘어난 965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실적 원인으로 정유 부문의 꾸준한 실적과 사업 다각화를 꼽았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현대오일터미널·현대쉘베이스오일·현대케미칼 등 자회사를 설립해 비정유 사업에 잇따라 진출했다.

하지만 희망퇴직과 설비감축 등 비용절감을 통해 해양플랜트 부실을 털어내고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는 분석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 사업을 6개로 분사하고 올해 안으로 도크 2개를 가동 중단하는 등 인력 감축과 비용절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 주가는 지난해 12월 15만원대에서 올해 1월 13만원대로 저점을 찍고 최근 14만원대로 상승 중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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