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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서울대에 "'스누버' 상표 쓰지 말라" 내용증명 보내

서울대가 연구개발한 자율주행차 스누버(SNUver) [중앙포토]

서울대가 연구개발한 자율주행차 스누버(SNUver) [중앙포토]

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서울대의 자율주행차 스누버(SNUver) 명칭에 제동을 걸어 추후 법적 분쟁이 전망된다. 스누버는 서울대가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의 명칭이다.

서울대 측은 지난달 25일 우버가 서울대에 스누버 상표명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버는 명칭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이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내용 증명을 보낸바 있으나 당시 우버가 문제 삼은 명칭은 연구용 애플리케이션 스누버(SNUber)였다.
서울대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서승우(사진)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누버(SNUver)는 영문명과 국문명 모두 우버(Uber)와 전혀 상관이 없는데도 우버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15년 전부터 차량 호출서비스 연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우버보다 늦게 시작했던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해외에 상표 출원을 할 계획은 아직 없으나 분쟁이 해결되면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측은 이같은 논란과 관련해 법률대리인 등과 논의한 결과, 판례상으로도 크게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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