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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출마하면 유일호 직함은?…"대통령 권한대행 겸 총리 직무대행 겸…"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직무대행, 그리고 현재 제 직함(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만약 총리(황교안)가 대선 출마를 위해서 사퇴하면 부총리(유일호)는 직함이 어떻게 변경되냐”(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의 답변에 의원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윤 의원은 “전세계, 헌정사상 아마 유일한 상황이 유 부총리에게 맡겨질 것 같다”고 비꼬았다. 유 부총리는 황 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권한대행께서 아직 어떤 입장도 피력하지 않고 국정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황 대행에 대한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윤 의원=“만약의 경우 권한대행으로서 대한민국을 책임질 마음의 준비나 각오가 서십니까.”
유 부총리=“권한대행께서 그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황을 가정해서 무슨 각오를 한다든가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윤 의원=“힘드시죠?”
유 부총리=“지금 뭐 경제 상황을 살피는 일도 굉장히 많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황 대행이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탄핵 사태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책임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유 부총리는 “탄핵이 옳으냐, 그르냐의 판단이 아니라 국정이 어렵게 되어 있는 공동책임은 지금의 각료들이 같이 져야 하지만 단순히 지금 황 대행께서 법무부장관과 총리를 했기 때문에 국정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박유미ㆍ위문희 기자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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