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반기문 전 사무총장, 케냐 출국 전 소록도 다녀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케냐 출국에 앞서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조용히 방문했다.

9일 국립소록도병원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지난 7일 오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소록도병원을 찾았다.

반 전 총장 일행은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소록도병원 시설을 둘러본 뒤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신의 방문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방명록에 "한센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글 아래에는 '제8대 U.N. 사무총장 반기문'이라고 적었다.

유엔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지난달 12일 귀국해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혔던 반 전 총장은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딸 내외를 만나기 위해 9일 저녁 케냐로 출국한다.

고흥=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