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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더블루K 최종 결재자는 최순실. 인맥 대단하다 생각"

조성민 전 더블루K대표 [중앙포토]

조성민 전 더블루K대표 [중앙포토]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를 최순실씨에게 보고했더니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과 함께 가서 만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더블루K의 운영 권한도 최순실(61ㆍ구속)씨에게 있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더블루K는 최씨가 전국경제인연합회으로부터 받은 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빼돌리기 위해 세워진 회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대표는 “김 전 수석과 무슨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에 “더블루K의 업무 내용과 사업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최씨가 이런 분 정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인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K스포츠재단은 영리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회사 개념으로 세운 곳이 더블루K”라며 “미르재단 쪽에도 더블루K와 같은 역할을 하는 회사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진술했다.

 조 전 수석은 또 “최씨에게서 월급을 받고, 근로계약서까지 썼다”며 더블루K를 최씨가 실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블루K의 자금 운영 최종 결재자는 최순실이고, K스포츠재단과의 협약을 맺은 것도 최순실의 지시였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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