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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핀란드 음악 축제

핀란드 쿠흐모에서 열리는 쿠흐모 실내악 축제가 한국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

서울 신문로의 금호아트홀은 ‘금호&쿠흐모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을 9~11일 열기로 했다. 사흘 동안 네 번의 실내악 공연이 열린다.

쿠흐모 축제의 예술감독인 블라디미르 멘델스존(비올라),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야 미셸, 안티 티카넨 등 축제 주요 출연자가 무대에 선다. 한국 연주자 중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등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내년엔 한국 연주자들이 쿠흐모로 가서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쿠흐모 페스티벌은 1970년 실내악 음악만을 내세워 시작했다. 매년 7월에 2주 동안 열리며 연주자 200명, 청중 5만 명을 작은 도시로 불러들인다. 피아니스트 그리고리 소콜로프, 크리스티안 침메르만,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 하간 콰르텟 등 세계적 연주자들이 거쳐갔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실내악 작품은 물론 동시대의 음악도 고루 소개하는 축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김용연 부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실내악 공연을 꾸준히 키워온 금호아트홀이 세계적 수준의 페스티벌과 접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블라디미르 멘델스존 예술감독은 “서울 인구의 절반밖에 안 되는 핀란드가 가진 문화적 자부심이 시벨리우스를 비롯한 음악인임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9일(오후 8시)에는 핀란드 작곡가인 시벨리우스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 작곡가의 음악을 소개하고, 10일(오후 8시)에는 드뷔시, 라벨 등 프랑스 작곡가들을 내세운다. 11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바로크 시대의 파헬벨, 알비노니 등을 들려주고 같은 날 오후 8시엔 오스트리아 빈의 작곡가들인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실내악 작품을 연주한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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