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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되자 ‘새누리당’ 당명 만든 조동원 탈당

[사진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이 9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이름이 없어지는 오늘이 부끄러울 뿐”
‘침대는 과학’이라는 카피로 유명한 홍보전문가 새누리당 로고와 상징색 만들어

조 전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본부장은 “할 말이 많지만 조용히 떠난다”며 “새누리당 이름이 없어지는 오늘이 부끄러울 뿐”이라고 전했다.

조 전 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2012년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작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 전 본부장은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이라는 카피로 유명한 홍보전문가로 당시 당의 로고와 상징색까지 만들었다.

조 전 본부장은 2012년 1월 당에 영입돼 당시 한나라당이던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상징색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 4월 11일 조 전 본부장은 ▶갑을개혁 ▶마더센터 ▶4050 자유학기제 ▶일자리 규제개혁 ▶청년독립 등 당이 내건 5대 개혁공약을 1년내 이행하지 못하면 하루에 10만원씩 3650만원을 기부하고 탈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새누리당 홈페이지]

[사진 새누리당 홈페이지]

당시 조 본부장은 4·13 총선 이후 “본업에 돌아가더라도 5대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새누리당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죄송한 마음을 담아 3650만원을 기부하고 동시에 탈당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4년 전 은퇴한 광고쟁이에게 제2의 인생에 도전할 기회를 준 분이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이라며 “하지만 19대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일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통해 새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자유한국당’을 최종 당명 후보로 결정하고 오는 13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종 추인을 받아 확정하게 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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