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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한복판에서 멈춰 선 승용차 900m 밀고 간 경찰관

[사진 부산경찰 페이스북 영상 캡처]

[사진 부산경찰 페이스북 영상 캡처]

부산의 한 터널 한복판에서 고장 난 승용차를 처리하기 위해 경찰관이 차량을 900m를 밀고 가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오전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당감동 방면 800m 지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엔진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섰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편도 2차로인 백양터널이 멈춰 선 차로 인해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견인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보다 직접 차를 밀어 터널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빠를 것으로 판단했다.

출동한 경찰관 두 명과 차주가 힘을 합쳐 20분 동안 차량을 무려 900m나 밀어 터널 밖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한 경찰 관계자는 "백양터널 일대가 오전 내내 정체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두 경찰의 빠른 판단력 덕분에 비교적 정체가 빨리 해소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시 영상을 올리고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밀어주신 터널 관리자와 시민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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