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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고발에 수업 배제당했다"…대학 관계자 고소

학교 문제를 내부 고발했다는 이유로 수업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한 대학 교수가 결국 학교 관계자를 고소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이상돈 명지전문대 기계과 겸임교수(44)가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고의로 허위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밝혔다'는 이유로 학교 보직교수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서 이 교수는 A교수가 자신의 수업배제 이유를 묻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 교수가 학생을 부당하게 수업에서 내쫓아 학습권을 침해했고 강의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민원도 많아 수업을 다시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학과회의에서 말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허위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문제가 된 학생이 비정상적으로 수업을 방해했고,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해 절차대로 조치했다"며 오히려 학교가 수업에 필요한 비품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교수는 자신이 학교 내부 문제를 고발해왔다는 이유로 학과 비전임교원 중 유일하게 올해 1학기 수업에서 배제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교수는 교내 용접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위험, 같은 과 B교수가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기말고사 문제를 대리 출제시켰다는 의혹 등을 언론을 통해 알려온 바 있다.

이 교수는 같은 기간에 계약이 만료되는 다른 겸임교수의 경우 강사 형식으로 수업을 계속하는데도 자신만이 수업에서 배제된 것은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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