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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값 한풀 꺾이자, 닭고기 값 껑충

계란 값이 한풀 꺾이자 닭고기 값이 뛰고 있다. 구제역 확산 범위와 속도에 따라 소고기·돼지고기 값도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9일부터 주요 닭고기 제품 판매가를 5~6% 인상한다. 이마트는 4980원인 백숙용 생닭 가격을 5280원, 롯데마트는 4900원에서 5200원으로 인상한다. 홈플러스도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형마트의 가격 인상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다. 닭고기 산지 가격은 최근 한 달 사이 80% 넘게 올랐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100일을 넘기면서 주춤했던 소비가 다시 살아나면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AI여파로 지난해 12월22일 ㎏당 888원까지 떨어졌던 육계(생계) 도매가는 지난달 7일 1100원으로 회복됐다가 지난 7일 1992원까지 올랐다. 문제는 구제역 변수다. 한우에 이어 돼지로까지 구제역이 확산된다면 공급 감소로 소고기·돼지고기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닭고기로 수요가 몰린다면 닭고기 가격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구제역이 안잡히면 장기적으로 관련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햄·소시지 등 2차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닭고기 값 5~6% 인상
소·돼지 구제역에 더 오를 수도

반면 계란 값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6000원에서 판매되던 30개들이 ‘무항생제 행복대란’은 지난해 12월28일 8200원까지 치솟았다가 수입 등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7480원에 팔리고 있다.

성화선 기자 s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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